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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사업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재외 제주인 네트워크 공동체 의식 조사 연구” 보고서 발간

  • 2016-10-17
  • 조회 481
첨부파일
[제주학연구 26] 재외 제주인 네트워크 공동체 의식조사 연구-고계성 황정진.pdf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2016제주학 정책연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고계성· 황정진 교수(경남대학교)의 “재외 제주인 네트워크 공동체 의식 조사 연구 ” 보고서를 발간함

□ 본 연구는 재외 제주인 결집을 위한 네트워크 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재외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제주 간 상호 교류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큼

□ 연구결과 재외 제주인들은 제주인으로서의 높은 소속감(3.93점/5점 만점)과 제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애착도(3.98점), 그리고 보통수준 이상의 정체성(3.66점)과 제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3.58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재외 제주인의 생활상’ 조사 중,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0.9%가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 상실’이라고 답함.

□ 재외 제주인들이 정체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은 ‘제주 전통문화 보전’(33.7%)과 ‘제주도 방문’(22.3%)이며, 지원 사업으로는 ‘제주인과의 문화교류’(54.0%)를 시급히 원하고 있음

□ 재외 제주인과 제주 도민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예술교류전을 개최하여 제주와 관련된 예술 작품(사진, 그림, 조소 등) 공모전을 유치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의 기회도 제공함

□ 제주 출향 예술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들의 예술 콘텐츠 정보를 제주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동시에 예술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함

□ ‘재외 제주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물음에 22.6%의 응답자가 ‘경제적 불안정’이라고 답했고, ‘현지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항목 가운데 ‘가계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3.21점으로 다른 항목에 대한 만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재외 제주인 지원 사업으로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27.8%의 응답자가 ‘재외 제주인 2세에 대한 취업 지원’이라고 답함

□ 전국 재외 제주인 단체를 통합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재외 제주인 행사나 제주의 다양한 정보를 개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도 정책으로 제안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