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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사업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뜨는’ 제주와 제주를 ‘뜨는’ 주민들, 뜨는 지역의 주민들은 행복한가" 보고서 발간

  • 2016-10-25
  • 조회 730
첨부파일
[제주학연구 28] '뜨는' 제주와 제주를 '뜨는' 주민들은 행복한가 - 김주호_손주영_이은정.pdf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2016 제주학 정책연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김주호(명지대학교 교수) 외 2명의 「뜨는 제주와 제주를 뜨는 지역의 주민들은 행복한가 : 제주 토착민과 이주민의 문화적 융화를 위한 기초조사 보고서」를 발간함

□ 본 연구는 제주 인구 유입과 동시에 ‘뜨는’제주를 찾아온 이주민이 제주를 ‘뜨는’현상인 이주민 정착 실패의 사회 문제를 규명하고, 제주토착민과 이주민 간의 관계를 개선하여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방안으로 문화적 융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음

□ 델파이 분석 결과 제주 정착의 갈등요소로서,교육 환경, 의료 및 복지시설, 쇼핑시설과 여가문화, 지역민과의 정서 차이, 대중교통 및 도로 환경, 창업, 노동력,판매, 유통 등의 요소들이 추출되고 있음
- 토착민과 이주민간의 거리에 대한 분석 결과는 상대적으로 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함
- 제주 정착의 갈등 요인은 제주 토착민은 관계 지향적이며 이주민은 목적 지향적 가치의 방향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봄
- 특히 관계중심의 공동체성,언어와 억양, 고교 중심의 강한 연대 문화, 생활문화권에 깊숙이 자리 잡은 토착신앙 등도 언급됨

□제주의 토착민과 이주민의 사회?문화적 가치관과 정책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극복하는 정책을 제안함
- 제주 토착민의 낯선 언어와 억양에서 오는 커뮤니케이션 왜곡을 극복
-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보전하며 발전할 수 있는 의식 향상
- 제주 가이드북에 사회?문화적인 생활양식에 대한 안내 필요 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