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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 강연 소식과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4호 발간

  • 2022-03-22
  •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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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투리 4호_웹게시용.pdf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4호 발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4(반년간)를 발간했다.

​《제주바투리는 제주학연구센터 사업과 제주학 관련 정보를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제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제주학 연구자들 간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

이번 호에 담긴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지는 고길천 작가의 부재(Absence)’(2021), <열린 창>의 사진은 제2회 제주학 아카이브 사진영상 공개수집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1959년 구좌읍 한동마을 혼례사진을 실었다.

이번 호의 특집은 <제주학연구센터 10주년, 제주학진흥원 설립과 제주학의 미래>로 정하고, 202110월에 개최한 제5회 제주학대회 학술대회를 지상중계 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우리나라 대표 지역학 출연연구기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제주학 톺아보기에서는 구한말 제주 문인 해은 김희정의 삶의 결’(임승희), ‘제주다움을 잘 간직한 돌담경관’(강성기)을 다뤘다. 제주학 연구자들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학 연구 기관단체 탐방>에서는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의 고재원 원장으로부터 연구원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제주학 산책>에서는 일본에서의 제주인 여성 항일운동’(김창후), ‘저항의 역사, 항쟁의 불꽃’(김동현), ‘The Mountain(한라산)은 어떤 영화인가?’(김동만)가 담겼다. 마지막으로 제주학연구센터의 2021년도 사업 성과와 2022년도 주요 사업 일정, 그리고 2021년 하반기 제주학계의 동향을 간략히 살펴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 센터장은 새로운 10, 20, 100년을 향해 가는 제주학연구센터의 여정에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제주학의 양적질적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제주학진흥원 설립에도 힘을 모아주시길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바투리바탕, 근원등을 의미하는 제주어로서, 기관지 제호인제주바투리는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바탕인 제주의 인문사회자연의 근원을 탐구하는제주학을 지칭한다.

제주바투리4호는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에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