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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 강연 소식과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1기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개설 및 수강생 모집

  • 2021-11-02
  • 조회 31
첨부파일
보도자료_시민 아키비스트 아카데미 개설_1102.hwp 제주학-시민 아키비스트 웹자보.jpg

제주도민 탐라 역사문화 기록자로 나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1기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개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탐라문화 기록자로 나설 제주도민을 육성하는 1기 제주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지금까지 전문가 중심의 아카이브 구축이 나름 성과를 보였지만, 지역 아카이브의 진정한 완성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와 직접적인 참여에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아카이브의 직접적인 탐라 제주의 역사문화 기록자로서 시민 아키비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강좌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회차

강의 내용

강사

1

지역 역사문화 기록화(아카이빙)의 의의와 방법

좌혜경

(문화재위원)

2

민간기록물의 지역자산화와 미래전략화

홍기표

(국사편찬위원)

3

기록발굴과 기억복원으로서 제주역사 다시 쓰기

조성윤

(제주대 교수)

4

생활사 기록의 가치와 활용 방안

고광민

(생활사연구가)

5

마을 기록관(박물관)의 의의와 설립 방안

김창일

(국립제주박물관)

6

앨범을 활용한 자서전 만들기

정종영

(동화작가)

7

사진으로 기록하는 제주 역사와 문화

강정효

(사진작가)

8

구술채록을 활용한 보통사람의 삶 기록하기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9

디지털 환경에서의 현장 기록화 방법

박정근

(사진작가)

10

기록 아이템 선정과 오픈 아카이브 활용방법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이번 강좌를 계기로 기존 전문가 중심 아카이브 구축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자로 나설 수 있는 시민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점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은 제주학 아카이브의 진정한 완성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기록가(아키비스트)를 육성함으로써 시민참여형 아카이브를 구현하는 것에 있다면서 이번 강좌가 시민이 만들어가는 제주학과 아카이브의 개념을 정립하고, 탐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20211111일부터 12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9(10) 제주문화예술재단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113일부터 118일까지 이메일(jhcho@jst.re.kr)과 유선(064-747-6138)으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선착순 20)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을 참고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 064-747-61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