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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 강연 소식과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2회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 개설

  • 2022-10-18
  • 조회 23
첨부파일
보도자료_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 개설_221017.hwp 시민_아키비스트_기초과정-웹자보.jpg

 

 

나도 탐라 제주의 역사문화 기록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2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개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탐라 제주의 역사문화 기록자로 나설 제주도민을 육성하는 2기 제주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제주학 아카이브를 구축, 52,000여건의 제주 관련 자료를 올려두었으며, 매년 4만명 이상이 제주학 아카이브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여건 내외의 제주학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그 활용도 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 아카이브의 진정한 완성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기에, 이번 강좌는 지역 아카이브의 직접적인 탐라 제주의 역사문화 기록자로서 시민 아키비스트를 양성하고 시민참여형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강좌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회차

강의 내용

강사

1

지역 역사문화 기록화의 의의와 방법

좌혜경

(문화재위원)

2

기록발굴과 기억복원으로서 제주역사 다시 쓰기

김동전

(제주대 교수)

3

제주 기록문화의 전통과 보존 활용 방안

김새미오

(제주대 연구교수)

4

생활사 기록의 가치와 활용 방안

고광민

(생활사연구가)

5

마을 기록관(박물관)의 의의와 설립 방안

김창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6

사진으로 기록하는 제주 역사와 문화

서재철

(사진작가)

7

구술채록을 활용한 제주인의 삶 기록하기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8

기록 아이템 선정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현장 기록화 방법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양성과정은 올해 들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18일에 수료하게 되는 심화과정 시민 아키비스트 15명은 제주학연구센터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이 순조롭게 정착되면, 매년 10~20여 명의 시민 아키비스트들이 배출되어 시민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점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의 시민이 만들어가는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가 구축해나가는 역사문화 아카이브의 실현을 앞당기고, 탐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 주도로 새롭게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20221027일부터 11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9(8) 제주학연구센터 2층 강의실 마레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1017일부터 24일까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jhcho@jst.re.kr)으로 발송하면 되고,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선착순 30)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을 참고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 064-900-1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