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탐라 역사․문화의 기록자’- 시민 아키비스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제2기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 개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탐라 역사와 문화의 기록자’로 나설 제주도민을 육성하는 ‘제2기 제주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 이번 강좌는 지난해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개설하는 ‘심화과정’으로서, 제주학 아카이브의 직접적인 ‘시민 기록자’로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이번 심화과정부터는 수동적인 강의 수강에 머물지 않고 수강생 각자가 자신의 주제를 정하고 강좌 수강 기간에 조사와 정리, 원고 집필 등을 통해 마지막 강의 때 그 성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러한 워크숍 형식의 강좌 진행은 실제적인 아카이브 기록자로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제주학 아카이브에 제주의 다양한 자료를 직접 수집, 조사, 정리, 원고 작성 등을 하여 업로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각 강좌의 주제와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 이번 심화과정을 계기로 기존 전문가 중심 아카이브 구축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자로 나설 수 있는 ‘시민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으로의 본격적인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심화과정을 수료하는 시민 아키비스트는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행 중인 아카이브 구축사업(제주 옛사진 공개수집 및 제주의 마을지 기록화 등)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 이 강좌는 2023년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총 10회)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 ‘마레’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hcho@jst.re.kr)로 제출하면 된다.

○ 한편, 모든 도민들이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는 제3기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은 5월 23일 개강할 예정이며, 5월 16일부터 강좌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을 참조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 064-900-1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