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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뉴제주일보]4‧3의 의미 되새기며 제주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 2023-07-11
  • 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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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459

4‧3의 의미 되새기며 제주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6.15 19:17
  •  댓글 0

제주바투리

4‧3의 의미를 되새기며 제주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모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최근 기관지 ‘제주바투리’ 7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표지는 정용성 작가의 그림 ‘불칸낭’으로 4‧3 당시 불탔던 조천읍 선흘리의 나무를 통해 4‧3 의미를 되새겼다.

열린 창에서는 4‧3 아카이브 특별전 ‘기록이 된 흔적’에서 ‘4‧3 유족 심의‧결정 요청서’를 전시한 작품 사진을 실어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신청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제주학 톺아보기’에서 제주대 사회학과 조성윤 명예교수는 지난 3월 4‧3역사관을 개관한 제주도 주정 공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한상봉 한라산 인문학 연구가는 ‘한라산 인문학 조사가 시급하다’는 제목으로 지명 조사를 진행하며 겪었던 일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의 특집으로는 제주도 설화와 메타버스의 만남(고은영 제주대학교 강사)과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김미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을 실어 지속가능한 제주학의 전승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