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학 자료실 개방 및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제주학 자료실‘살레’개방 행사, 2부 제주학의 대중화를 위한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으로 마련된다.

제주학 자료실 개방 행사는 제주학연구센터 사무실(제주시 임항로 278) 이전 기념을 겸한 행사로 제주학연구센터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선 시인의 축시 낭송, 첼리스트 문지윤 씨의 축하 연주회도 마련된다.

또한, 《문화인류학자의 자기 민족지 제주도》를 출간한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서 그동안의 제주학 연구 성과와 연구 과정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편,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은 제주학연구센터가 도민들과 제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학 연구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취지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도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7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자료실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에는 제주학연구센터 소장 도서 열람과 제주학 멀티미디어 자료 검색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학 관련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을 이용하거나 전화(064-900-1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