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순조 계미 1823년 8월 4일 신촌리에서 出生.

  헌종 경자 1840년 추사 제주에 유배 대정 謫居. 추사에게 매계가 師事함. 문집에, ⌜題金秋史先生壽星草堂⌟, ⌜漢瓦⌟, ⌜謹題朱夫子壽字⌟ 등 추사와 연관된 시들이 있다.

헌종 신축 1841년 이원조 목사 도임. 1843년 체거, 문집에 ⌜敬次李牧使源祚視諸生韻⌟이라는 시가 있는데 여기서 諸生은 향교의 생도를 이르는 것으로 본다.

헌종 연간. 행장에, ‘未弱冠 有場屋聲 健篇傑句 多時人傳誦者’라 하였으니 이 즈음에 향시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함. 그리고 이 시기 이후로 회시를 보러 도해(渡海)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모두 8차례 도해하였다.

철종 연간. 행장에, ‘設程課士 公之作每每巍選 睦牧稱以南國山斗’라 하였으니, 아마 이 시기부터 삼천서당에서 훈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함. 문집에 목인배 목사와 연관된 시가 ⌜敬次睦牧使示諸生韻⌟ 등 4편 실려 있다. 철종 을묘 1855년 목인배 목사 遞去.

철종 경신 1860년 어머니 金海金氏 別世.

철종 임술 1862년 큰손자 熺成(자 公昭 일명 哲龍) 出生.

철종 계해 1863년 작은손자 泰成(자 公右 호 南塘 일명 祐龍) 出生. 鄭岐源 목사가 도임하였다. 문집에 ⌜三碑⌟라는 시가 있는데 정기원 목사의 행적을 기리는 시가 있다.

고종 갑자 1864년 문집에 ‘客中値孫兒生辰’이라는 시를 참작하면, 이때를 전후하여 회시를 보러 육지로 나들이하는 것을 그만둔 것으로 추정한다. 정기원 목사 체거하였다. 문집에 ⌜鄭牧使祭海神壇文⌟이라는 제문이 있는데 이 글은 정기원 목사가 체거할 때 화북진 포구의 해신단에 제를 거행한 제문으로 본다.

고종 신사 1881년 정월 23일 신촌리에서 棄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