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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창리 양씨가 고문서: 호구단자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15. 全羅南道大靜郡中面上倉川里第 統 號戶主梁伯興 年四十九 本濟州.母姜辛老 年七十二 本晉州.妻金戊榮 年五十四 本金海.男昌五 年三十一.婦吳癸寶 年二十九 本軍威. 男二 女三 共計五.明治四十四年六月十三日.전라남도 대정군 중면 상창천리.제 통 호.호주 양백흥 나이 49세 본관 제주.어머니 강신로 나이 72세 본관 진주.아내 김무영 나이 54세 본관 김해.아들 창오 나이 31세.며느리 오계보 나이 29세 본관 군위. 남자 2 여자 3 합하여 5.명치 44년(1911) 6월 13일.1.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다음해에 양백흥이 작성하여 관아에 올린 호구단자로 보인다. 1896년부터 1913년까지 전라남도 대정군이었고, 1914년 전라남도 제주군으로 병합되어 소멸되면서 대정군 지역은 3개 면으로 재편되었다. 어머니 이름인 姜辛老와 아내의 이름인 金戊榮과 며느리 이름인 吳癸寶 등은 이 호구단자를 작성하면서, 태어난 간지의 글자에 한 글자를 더하여 지은 이름인 듯하다. 아마 총독부에서 이전까지 관행으로 여자를 성씨의 아래 氏를 붙여 표기하던 것을 폐지하고 모든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례의 근거는 확인할 수 없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9
첨부파일
15. SAM_65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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