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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창리 양씨가 고문서: 호구장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18. 考乙酉成籍戶口帳內東烘面住第一統二戶幼學吳始年六十六庚辰本軍威父留鄕別監景禮祖留鄕別監亨祚曾祖留鄕座首命夔外祖留鄕座首姜翊用本晉州妻高氏年六十六庚辰本濟州父掌議撝謙祖掌議天標曾祖掌議彦弘外祖學生吳世標本軍威.을유년에 만든 호구장의 기록이다. 동홍면의 제1통 2호에 거주하는 유학 오시 나이 66세 경진년 생 본관 군위. 아버지는 유향별감 경례, 할아버지는 유향별감 형조, 왕할아버지는 유향좌수 명기, 외할아버지는 유향좌수 강익용 본관 진주. 아내 고씨 나이 66세 경진년 생 본관 제주, 아버지 장의 휘겸, 할아버지 장의 천표, 왕할아버지 장의 언홍, 외할아버지 학생 오세표 본관 군위.*이 문서는 을유년에 작성한 호구성적에서 정의현(旌義縣) 동홍면에 거주하는 오시의 호구장을 보고 적은 문서로 본다. 문서의 양식은 준호구(準戶口)인데 발행한 관청의 직인이나 수결 등이 없는 것으로 보면, 개인이 필요하여 보고 적은 문서로 본다. 이 문서가 양국훈의 집안에서 나온 문서이므로 양국훈의 집안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 문서를 작성한 사람이나 시기를 가늠할 사항이 없다, 이 양국훈 집안의 호구단자에서 오씨는 모두 세 사람이 보인다. 양제성의 아내인 오씨는 아버지가 유향별감 오광조며 기묘년(순조 19년 1819)에 출생하였다. 양백흥의 아우인 중흥의 아내 오씨는 정의현 토평리 오선도의 호적에서 옮겼는데, 경오년(고종 7년 1870)에 태어났다. 그리고 양백흥의 며느리 오씨는 본리(상창천리) 오영방의 오적에서 옮겼고, 계미년(고종 20년 1883)에 태어났다. 위 세 사람 모두가 동홍면에 거주하는 오시와는 관련이 없다. 양제성의 아내가 태어난 1819년 이후의 을유년은 1825년(순조 25년)과 1885년(고종 22년)이 있다. 그 다음의 을유년은 1945년이다. 동홍면에 살았던 오시를 확인할 수 있을까?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4
첨부파일
18. SAM_65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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