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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창리 양씨가 고문서: 허문(아들과 딸들에게 경작지를 나누어 준 분재기)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7-2. 許文(아들과 딸들에게 경작지를 나누어 준 분재기)낙장이 있거나 앞의 문서에 이어진 것으로 봄.赤川同[/洞] 草舍參差幷給(行) 一. 長女衿下 洞下味洞員 妻家衿得皮牟拾貳斗付(只⋅行) 花園田員 妻家得 粟(種)壹斗伍升付(只⋅行) 同員 妻家衿得田 粟(種)伍升付(只⋅行) 一. □女衿下 □好仍員 秦京弼處買田 粟(種)一 斗伍升付(只⋅行) 數夫羅伊員 妻家衿得田 粟(種)貳斗付 (只⋅行) 元財主 自筆執 梁國勳 (수결)적천동 초가 세 채를 함께 준다. 일. 큰딸 몫으로 내림. 동하미동원(통하미동 지경)에 있는 처가에서 몫으로 얻은 겉보리 열두마지기,화원전원(화원전 지경)에 있는 처가에서 얻은 좁(씨) 한말닷되지기.같은 지경에 있는 처가에서 몫으로 얻은 밭 좁(씨) 닷되지기,일. □녀에게 몫으로 내림.□호잉원(□호잉 지경)에 있는 진경필에게서 사들인 밭 좁(씨) 한말닷되지기,수부라이원(수부라이 지경)에 있는 처가에서 몫으로 얻은 밭 좁(씨) 두마지기.원래 재주 스스로 쓰다 양국훈 (수결)*위 문서의 1행의 ‘赤川同’은 지명으로 보인다. 아마 ‘赤川洞’일 듯하다. ‘赤川’은 ‘불근내’로 발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확인할 수 없다.뒤에 쓰인 ‘草舍參差’의 ‘差(가리다⋅잘못하다 차)’ 자는 집을 세는 의존명사 ‘채’를 음차하여 표기한 것으로 본다. 이 문서를 위의 문서와 이어진 것으로 본다면, 이 ‘초가 세 채’는 아들에게 준 것이 된다.*6행의 둘째 글자는 겹쳐서 썼으므로 글자 모양을 확인하기 어렵다. 문맥으로는 ‘둘째딸’이나 ‘막내딸’이라야 할 것이다. 그러면 ‘二’, ‘仲’, ‘季’ 같은 글자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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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5
첨부파일
[꾸미기]07. SAM_65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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