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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창리 양씨가 고문서: 명문(빚갚음으로 경작지를 양도한 증명서)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39. 明文(빚갚음으로 경작지를 양도한 증명서) 光緖十五年己丑四月初十日吳基赫處明文. 右明文事段 要用所致故 右人處 錢文貳拾 伍兩貸用後 価報段 出處無路故 矣買得 田 九木道員 牟種三斗付只 四標段東吳用贊 田西梁基奉田南姜渭老田北高大亦田 標分明田 庫乙 本文記幷利[/付] 永永放賣是乎 若有日後 雜言之弊 則持此文記相考事. 田主 自筆 朴師敏 (수결) 광서 15년 기축(고종 26년 1889) 4월 초10일 오기혁에게 준 명문. 이 명문의 일은 사용할 일이 있으므로 이 사람에게서 돈 25냥을 빌려서 사용한 뒤에 갚을 값은 내놓을 곳이 없으므로 내가 사들인 밭 구목도원(구목도 지경)에 있는 보리씨 서 마지기로 사방 경계표지는 동쪽에 오용찬의 밭 서쪽에 양기봉의 밭 남쪽에 강위로의 밭 북쪽에 고대역의 밭이라 경계가 분명한 밭을 이 문기를 아울러 함께 주어 영영 내어 팔았으매 만약 일후에 잡된 말의 폐단이 있으면 곧 이 문기를 가지고 상고할 일이다. 밭주인 자필하다 박사민 (수결) *錢文(전문)은 돈을 이른다. 돈의 표면에 문양이 있으므로 그렇게 이른다. *4행의 ‘九木道員(구목도원)’은 지명으로 보인다. ‘九木道’의 의미가 무엇일까? *6행의 일곱째 글자는 ‘利(이로울 리)’ 자다. 문맥으로 보면 付(줄 부) 자를 쓸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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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9
첨부파일
39. SAM_65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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