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 상창리 양씨가 고문서: 불망기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51. 不忘記 乙丑十一月二十九日梁齊成處不忘記. 右不忘記事段 右人正木五十尺 価 三墭員 粟種三刀付 四標 段東金順仁田西金順孝田南 林棲[藪]比[北]賣者田 標分明田庫 永永放賣爲去乎 日後 雜 談之弊是去等 持此文記 卞正事. 田主 朴京太 (수결) 筆執 高珍儉 (수결) 을축년 11월 29일 양제성에게 준 불망기. 이 불(망)기의 일은 이 사람의 정목 50자의 값으로 삼성원(三墭員) 좁씨 석되지기며 사방 경계표지는 동쪽에 김순인의 밭 서쪽에 김순효의 밭 남쪽에 임[수](숲) [북]쪽에 판 사람의 밭으로 경계가 분명한 밭을 영영 내어 팔았으니 일후에 잡담하는 폐단이 있거든 이 문기를 가지고 바로잡을 일이다. 밭주인 박경태 (수결) 쓴 사람 고진검 (수결) *이 문서를 작성한 을축년은 언제일까? 이 문서를 받은 梁齊成의 성명이 기록된 문서는 을축년(고종 2년 1865)에 작성된 문서가 앞에 있었다. *3행의 ‘三墭員(삼성원)’은 지명으로 보인다. 墭은 ‘그릇 성’ 자다. 다른 문서와 비교하면 혹 ‘三成古池員’, ‘三城古池員’을 이르는 표기로 보이기도 한다. *三刀付(삼도부)는 무엇을 이르는 말일까? 문맥으로 추정하면 경작지의 면적이라야 한다. 아마 ‘되’를 이르는 말로 보인다. 아래 문서 ‘50. 明文’에 ‘粟種壹斗伍刀付只’의 구절이 ‘좁씨 한말닷되지기’로 풀이할 수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4
첨부파일
51. SAM_6553.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