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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제 재현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조선시대 목축의례는 지방관아와 민간에서 행해졌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방관아가 주체가 되어 행해졌던 목축의례에는 마조제(馬祖祭)와 공마해신제(貢馬海神祭)가 있었다. ❍ 마조제는 말의 조상인 방성(房星)에게 지내는 제사로, 한양의 살곳이 목장에 마조단(馬祖壇)을 두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네 차례 걸쳐 말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였다. - 마조제는 중춘(仲春)에는 말의 조상인 천사신(天嗣神), 중하(仲夏)에는 처음으로 말을 길들여 가축화한 선목신(先牧神), 중추(仲秋)에는 마구간의 토지신인 마사신(馬社神), 중동(仲冬)에는 말의 건강을 지켜주는 마보신(馬步神)에 대해 제사를 행하였다. ❍ 제주의 마조단은 KAL호텔 입구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 마조단이 제주도에 설치된 시기는 1852년으로, 국마장이 설치되었던 1430년대보다 400년 늦게 등장하였다. ❍ 2013년과 2014년 (사)제주마연구소(대표 : 장덕지)에서 마조제를 복원해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실연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14
저자명
강만익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6
첨부파일
마조제재현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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