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와흘리 본향 한거리 하로산당 신과세제- 김순옥 심방이 초감제 중 신청궤 제차를 하는 모습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장면설명]
김순옥 심방이 초감제 중 신청궤 제차를 하는 모습

[공통설명]
신과세제는 마을의 본향당에서 매년 정월에 신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과세(過歲)를 드리는 의미로 벌이는 굿이다. 그 어원은 ‘신-’은 일반어휘와 구별하기 위하여 무속에서 흔히 덧붙이는 접두사이며 과세는 한자어 ‘過歲’로 과세문안(過歲問安)의 뜻이다.
와흘리 본향 한거리 하로산당의 당신명은 소로소천국 열쳇 아들 산신또, 서울 서정승 ᄄᆞ님애기이다. 송당계 산신과 외래계 산육신 계보로 좌정형태는 부부이좌형으로 남신, 여신 각각 하나씩 좌정해 있다. 직능은 생산(生産), 물고(物故), 호적(戶籍), 장적(帳籍)이다. 특별히 피부병과 육아에 대한 직능도 같이 가지고 있다. 제일은 신과세제 음력 1월 13일, 마불림제 음력 7월 13일이다. 당신화의 내용은 “송당리 백주또와 소로소천국 사이에 태어난 열 번째 아들로 옥황에 올라가 공부를 하고 내려와 좌정할 자리를 보다가 외대바지 선씨 하르방에게 와흘리 한거리 만년폭낭에 좌정한 신이 누구인지 묻고 서울 서정싱 ᄄᆞ님아기라는 말에 그곳에 찾아가 부부의 연을 맺고 좌정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미상
저자명
강만보
소장처
강만보
조회
18
첨부파일
03_01_PI_00000000_WHR4_A_KMB_004.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