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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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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큰오름이라고도 한다. 붉은오름이라는 이름은 오름을 구성하는 흙의 빛깔이 붉은 데서 유래했는데, 제주도에는 같은 이름의 오름이 여러 개 존재한다. 한라산 등산로 중 하나인 영실 등산로의 1,700m 고지에는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이 남북 방향으로 연달아 이어져 있다. 이 3개의 오름을 합쳐 윗세오름이라고 부르며 붉은오름은 그중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1,740m, 둘레 2,113m, 총면적 27만 3416㎡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3개의 오름 중 가장 크다. 최고 높이와 최저 높이의 차는 75m이다. 오름의 남쪽 비탈면에는 전체적으로 붉은 흙이 드러나 있다. 봄이 되면 오름 중턱 일대에 가득 핀 철쭉꽃과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 오름은 우리나라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식물 시로미가 집중 분포되어 있어 생태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취급하는 곳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1985
저자명
서재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65
첨부파일
붉은오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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