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의 감격은 삼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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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보급창고를 부수고 도둑질하는 우리의 가난한 백설들이 피투성이가 되는 장면을
잘 지켜보았다.....
우리에게 주어진 해방의 기쁨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무식 말고 무엇이 더 있었던가?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언제 어느 시간에 죽게 될 것인가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총 뿐이다. 화승총을 만들어 보자. 총의 구조는 이미 머리 속에 있다.
총을 만들었따. 동생과 함께 시험 사격 했다가 불발탄이 되고 말았다.
화승총을 만들고 시험한다. 마을 입구 도둑들이 내려오는 곳에 형님들이 경비를 선다.
2010년 "나도 똥소로기처럼 날고 싶다" p.23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