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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 고조기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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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 고조기 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8호

소재지: 제주시 연북로 524(아라동)

 

고조기(高兆基)는 고려 초기의 문인으로, 고려 선종 5년(1088)에 탐라성주 우복야 유의 아들(고을라의 48세손)로 태어나 의종 11년(1157)에 별세하였다. 초명은 당유(唐愈), 호는 계림(鷄林)이며, 시호는 문경(文敬)으로 예종 2년(1107)인 19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인종 8년(1130)에 시어사가 되었다.

의종 원년(1147)에는 충절이 인정되어 최고 영예직인 수사공상주국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의종 3년(1149)에는 정당문학 삼지사가 되었다가 중서시랑평장사의 벼슬가지 오르는 등 여러 관직을 지냈다. 시문으로는 『진도벽파정』 등이 전하며, 『고려사』열전에 올라 있는 인물이다.

직사각형 봉분은 정면 4.34m, 측면 5.13로 중앙에 이중제단을 두고 왼쪽에 높이 3.4m의 ‘고조기시문비(高兆基詩文碑)’, 오른쪽에 ‘중서시랑고조기묘비(中書侍郞高兆基墓碑)’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해마다 삼성 춘추 대제 전날인 4월 9일에 묘제를 지낸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9
첨부파일
문경공 묘역 (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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