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총회결의(濟物總會決議)(1920년 08월 09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거월(去月) 오월 이십일(五月 二十日) 이래(以來)로 주주측(株主側) 취체역(取締役) 정순각(鄭淳珏)의 분쟁(粉爭)이 락약(落若)되지 못하고 누차(累次) 산회(散會)되던 제주물산주식회사(濟州物産株式會社)제일회(第一會) 정기(定期)주주총회(株主總會)는 본월(本月)오일(五日) 오후이시(午後二時)부터 동회(同會) 이층누상(二層樓上)에서 계속(繼續)되야 동칠시(同七時)에 폐회(閉會)하얏는바 그 의사(議事)의 결정(決定)과 중역선거(重役選擧)는 좌기(左記)와 여(如)하더라
일(一) 원중역(元重役) 정순각(鄭淳珏)급(及)일반중역(一般重役)에 대(對)하야 전기(前期)의 손해배상(損害賠償)을 청구(請求)할 사(事)
이(二 ) 취체역(取締役 칠인(七人)을 삼인(三人)으로 감사역(監査役) 삼인(三人)을 이인(二人)으로 개정(改定)할 사(事)
삼(三) 종래(從來)의 영업항목(營業項目)이던 위탁매매(委託買賣) 급(及) 무역등(貿易等)을 확장(擴張)하며 경(更)히 금전대부(金錢貸附) 운송업(運送業)을 가(加)한 사(事)
사(四) 전임(前任) 취체역(取締役) 이성호(李星昊)급(及)이상규(李祥圭) 정수담(丁秀淡)등(等) 중역(重役)의 본총회(本總會)에 대(對)하야 구두사임(口頭辭任)함을 승인(承認)하며 동시(同視)에 기왕 사임원(己徃 辭任願)을 제출(提出)한 취체역(取締役)이용헌(李容憲)급(及)양제박(梁濟博) 감사역(監査役)이경실(李慶實)등(等) 중역(重役)의 사임(辭任)도 인정(認定)하고 경(更)히 좌기(左記)중역(重役)을 선정(選定)
사장(社長) 문재철(文在喆) 전무취체역(專務取締役) 차남진(車南鎭) 취체역(取締役) 이재혁(李載赫) 감사역(監査役) 박종덕(朴鐘悳) 정성섭(丁晟燮) (木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