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단 창립총회(濟友團 創立總會)(1921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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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數十年前)부터 제주도인(濟州島人)이 인천(仁川)에 이주(移住)하야 제반활동(諸般活動)을 하는 자(者)가 천여인(千餘人)에 달(達)하는 중(中)에 상업(商業)과 노동자(勞動者)가 수다(數多)한 바 상호부조(相互扶助)와 기타활동(其他活動), 문화등(文化等)의 제반시설(諸般施設)을 목적(目的)으로 하고 제우단(濟友團)을 조직(組織)하야 십월이일(十月一日)에 창립총회(創立總會)를 인천부 용간정 신경경가(仁川府 龍間町 愼仁卿家)에 개(開)하니 출석원(出席員)이 이백여인(二百餘人)이라 임시의장(臨時議長) 김상종씨(金商鍾氏)의 사회하(司會下)에 홍순녕(洪淳寧) 김형식(金瀅植) 양씨(兩氏)의 경과보고(經過報告)와 취지설명(趣旨說明)이 유(有)하고 무기명투표(無記名投票)로 임원(任員)을 선거(選擧)한 결과(結果) 단장(團長) 홍순녕(洪淳寧) 이사장(理事長) 김유배(金濡培) 평의장(平議長) 고순음(高順飮) 삼씨외(三氏外) 이사급 평의원사십이인(理事及平議員 四十二人)이 당선(當選)되고 회관건축비(會館建築費)로 당일 의연(當日 義捐)된 금액(金額)이 천원이상(千圓以上)에 달(達)함으로 건축위원장(建築委員長) 오인(五人)을 선정(選定)하야 근タ(近) 건축공사(建築工事)에 착수(着手)하리라더라(仁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