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학생 소인극(瀛洲學生 素人劇)(1923년 08월 24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영주학생 소인극(瀛洲學生 素人劇)
기보(旣報)의 여(如)한 영주학생친목회(瀛洲學生親睦會) 주최(主催)의 연예단 일행(演藝團 一行)은 거십삼일(去十三日) 하오팔시반(下五 八時半) 제주청년수양회(濟州靑年修養會) 제주기독청년회(濟州基督靑年會) 제주금주회(濟州禁酒會) 탐라협회(耽羅協會) 조선일보제주지국(朝鮮日報濟州支局) 본보제주지국(本報濟州支局) 후원하(後援下)에 관덕정(觀德亭)에서 한석호군(韓錫鎬君)의 개연사(開演辭)로 개막(開幕)하고『후회(後悔)』『금전(金錢)이냐? 의리(義理)냐?』등(等) 예연(藝演)로 불합리(不合理)한 현대사회제도(現代社會制度)오 유(由)하야 궁사극치(窮奢極侈)의 쾌락자(快樂者)의 측면(側面)에서 호기흡한(呼飢泣寒)하는 빈곤자(貧困者)의 생애(生涯)에 대(對)한 차이(差異)의 심(甚)함을 반영(反映)하야 일반(一般)에게 무한(無限)한 반성(反省)과 각오(覺悟)를 흥(興)하얏스며 의연(義捐)한 인사(人士)의 방명(芳名)과 금액(金額)은 좌(左)와 여(如)하더라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