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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소(濟州旱騷)(1929년 05월 02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한소(濟州旱騷)

전남 제주도(全南 濟州島)는 금년 이월상순부터 긔후가 고르지 못하야 한방을의 비가 지금까지 한번도 오지 아니할뿐 아니라 매일 동남풍만 심하게 불므로 청명(淸明)과 곡우절(穀雨節)이 지난 오늘까지 보리고 밀이고 된 것을 볼수가 업고 더구나 산간부락(山間部落)주민들은 음료수에 뎨일 곤난을 당하며 매이 삼십여리나 되는 해안디대(海岸地帶)로 몰려가서 식수를 길어가는 형편이며 도내 구좌면 연평리(舊左 面 演坪里)에서는 음료수 한독에 십륙전이라도 사먹을수 업다고 하야 디방인심이 자못 흉흉하다더라(제주)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9-05-02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9
첨부파일
427. 제주한소(濟州旱騷)(1929년 05월 02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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