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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제주도에서 모조진주 장려 (濟州島で模造眞珠奬勵)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에서 모조진주 장려

(濟州島で模造眞珠奬勵

부업으로 매우 유망

(副業として最も有望)

제주도에서는 종래 할 만한 부업이 없어 내지출가노동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쪽보다 영목(鈴木)현재 도사(島司) 착임 이래 새로운 부업을 발견 및 장려방법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지난번에 오사카부(大阪府) 및 가가와현(香川県)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조진주공업이 유망해서 한편으로는 동품의 무역품임을 발견, 도내 13개의 실업가와 도모하여 연구를 거듭하고 시험적으로 제조를 해서 실적을 보건데 드디어 유리한 것을 확인함으로서 점차 보급 방침을 취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와 전후하여 도내에서 사업가들이 제주도 모조진주조합을 조직해서 이 섬의 관리고문이 되어 품질의 통일 및 향상, 공장이 과잉설립 및 직공 분쟁 등의 부덕, 나아가 이 업을 함에 있어 건실하게 해서 폐해가 생기는 일을 제거, 원료 및 제품의 공동거래의 알선 등을 하기로 해서 점차로 사업의 개선발전을 계획하게 되기를 바란다. 현재의 정황에서는 한해 생산액 2천만 원 이상에 달하며 이후 1개년 후에는 도내 전생산액 5십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9-09-07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
첨부파일
22_19290907_022(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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