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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최근의 제주도(상) 약진의 모습들 (最近の濟州島(上) 躍進の種?相)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최근의 제주도(상) 약진의 모습들

(最近の濟州島(上) 躍進の種々相)

제주도는 동북방은 바다를 건너서 부산 및 쓰시마(対馬)에 대해, 목포에서 남88마일의 절해 중에 있는 동서로 타원형을 이루고 주회(周回) 약 50리, 북위32도 50초에서13도 8초 지점에 있으며, 따라서 기후풍토에 있어서도 거의 내지와 다르지 않고, 섬 전체를 ○○○ 중부, 해안부의 3부로 나누어 약 5만 정보의 큰 목장이 있고, 축산, 수산과 함께 점점 왕성함을 보인다. 행정구획은 13면으로 나뉘고 주민은 제주면을 중심으로 거의 수산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정기선이 운항해서 매우 편리하게 되었는데, 오사카(大阪)와의 교통도 상선, 아마가사키, 가고시마우편선의 3사가 운임 3원으로 경쟁적으로 취항하게 된 이후 점점 빈번해지게 됐다. 전남의 보고 제주의 장래는 교통망의 발달과 함께 점점 다망해질 것이다. (컷 사진은 제주명물 모피옷 )

내지에서 흘러들어온 1백 6십만 원

출가노동자가 작년 중에 섬으로 보낸 금액

전도의 호구

호 구 /인 구 내지인 366 /1,125 조선인 44,474/194,017 외국인 25/76 계 44,865 /195,218

위는 소화4년(1929년) 말 현재 조사인데 이외에 내지로 출가노동 중인 자가 같은 소화4년 말 현재로 3만5천5백2십3명이며 (또한 동년 중 내지 도항자는 2만4십8명, 귀환자는 1만7천6백50명) 이들 출가노동자에 의해 도내로 유입한 돈은 환전송금 1,243,301원 현금지참 275,800원 합 계 1,519,101원에 달했다. 이 약 1백6십만의 돈이 제주도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0-10-29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
첨부파일
39_19301029_274275(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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