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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제주의 수산업(중) (濟州の水産業(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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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한 2류로 축복받은 호어장 본격적인 개발은 금후

(暖寒二流に惠まれた好漁場 本格的開發は今後)

3. 시설계획

어업조합의 지도】

기설조합인 추자도, 제주도 해녀어업조합은 차례로 발전하고 있고 구좌읍, 서귀 어업조합 및 소화5년(1930년)에 신설한 제주면 어업조합 외 7개소 조합의 업무집행은 제주도 해녀어업조합과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상당한 진전을 기대하기에는 이후 다소의 난관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목하 선후책을 생각하고 강구하는 중이어서 이들 조합의 성쇠여하는 본도수산업 진전상 다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심심한 주의를 가지고 지도감독을 면밀히 해서 어획물 위탁판매 필수품 공동 구매를 위해 예기의 효과거양에 힘써야 하며 그 중에서도 앞의 신설 8개 조합 모두 조합원수 2백 명, 연 어획량 2만 원 이상이며, 신속히 조선총독의 지정조합으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신설 및 기설의 조합에서 국고보조 또는 지방비 보조를 받아 조합지구 내의 어촌지에서 어선계류장이 없는 곳에는 적당한 방파제를 축조해서 어선 보전상 유감을 없게 하려고 한다.

【어선어구개량장려】

이 지역 어업자는 연안어업인 해조 패류 멸치의 채취는 조금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대량어획인 근해어업은 미숙해서 외래어업자에게 대부분 포획하게 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사정이 그렇기 때문에 힘을 가진 자는 자력으로, 자금이 부족한 자에게는 근해 어선보조규정 및 어선어구 개랑장려자금 대부규정에 의해 보조 및 대부를 받는 한편 어업조합에서 자금의 융통방법을 가르쳐서 올해부터 이후 10개년으로 다음의 표와 같이 주낙 및 유망 그 외 본도해양에 맞는 어선어구를 건조시키고 그 외에 모범을 보여 점차로 개량방법을 권유해서 현재어획량 1백7십만 원을 3백만 원으로 달성시키려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2-06-05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7
첨부파일
87_19320605_140(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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