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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제주축산의 지리학적 연구(3) (濟州畜産の地理學的硏究(三))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동경문리과대학 지리학교실 조교수 승전 일이(桝田一二) ※국립목장분포도 (서기1600년대) 2. 동부지역 제2의 조밀구역에 속하는 동부지역의 정의, 구좌면은 모두 고려조에 본도 최초의 관설 우목장으로서 천미장황태장(川尾場黃泰場)으로 설정된 지역으로 일찍부터 우목장에 호적하다고해서 이용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좋은 기후를 구성하는 자연 지리적 제 조건은 (1)의 지역에 미치는 한라산정에서 동쪽 해안까지는 39킬로미터로 전자의 2배 이상의 폭을 가진다. 따라서 경사도 가장 작아서 용암○ 및 화산분출물질로 이루어진 산기슭의 완경사부의 가장 광대한 원야(原野)를 점유하는 지역으로 방목장지 면적을 넓게 차지하고 있어서 전도(島) 제1일을 차지하는데서 기인한다. 특히 구좌면의 서부 해안에 달하는 동서 10킬로미터, 남북도 또한 10여 킬로미터의 삼각형의 광대한 용암원은 도내 200미터 이하의 지점에 있어서 드물게 보이는 목야이다. 특히 정의면의 북경에는 완경사 일대 원야 중에 구악 353미터, 비치산 349미터, 대석액악∙민악 347미터, 아부악310미터, 고악∙좌보악 351미터, 영주산 325미터, 용와악∙대왕산 156미터, 두산 145미터 등을 비롯해서 무수한 토로이드형 기생화산이 군립하며 340여개의 기생화산 중에 가장 많이 분포되는 곳이며 중촌(中村)학사는 영산 위에 서서 아름다운 원추산 75개를 세었다고 보고했던 지역으로 국부적으로 동계의 편북 탁월풍의 방풍구릉으로서 동계의 방목을 유리하게 한다. 구우면의 목야가 대상밀집적으로 광대한 면적을 점유하는데 비해 대정은 소단위의 목장의 집합으로 성립되는 목장의 분포형태를 이루어 2인자로서의 특색이 있다. 3. 서부지역 이 지역은 그 사면의 위치가 완전히 전자와 상반되어 서북 및 서남에 경사져서 북풍에는 비교적 드러난 지역인데 주봉 한라산보다 원거리에 있는 것은 동부지역에 준하며 특히 구우면에서는 동부지역의 구좌면에서도 뛰어난 넓은 목야가 도을동을 중심으로 100미터에서 300미터의 낮고 매우 완경사를 가지고 분포되고 게다가 대정 15년(1926년) 면내 옹포리에 죽중(竹中) 통조림공장 창설을 보고, 축우의 경제적 호판로에 자극을 받은 점도 최근의 축우증가와는 중요한 관계에 놓여있다. 4. 북제주 중부 이 지역에 적은 것은 종년(終年, 일년 내내) 목축을 주체로 하는 관계상 편북 탁월풍에 직면해서 동계의 방목은 불리한 조건에 있기 때문에 우사도 필요로 한다. 기후적 제약과 반도부에 면해서 일찍부터 문화전진 섬 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큰 지역을 이루기 때문에 토지이용이 높고 경작지 발달관계상 다양하게 농경에서 방아를 돌리는데 마필의 노동력을 빌리는 일이 많다. 목마가 비교적 많은 한편 지형질의 관계상 음료수가 부족하는 등의 제요건도 생각한다면 이 지역에서 축사를 준비하는 자가 드문 점 등은 남제주의 종년 방목형과는 다소 형편이 다르다. 2∙말의 분포 본도에 있어서 마필은 제1표에 의하면 22,250두(내 숫말10.010두, 암말1,2개 강으로 숫말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많다) 전 조선 마필 총수의 40%강에 해당한다. 그 분포의 상태를 제1표 및 제4도에 의해 관찰하면 대략 북제주에 많고 남제주에 적다. 이점 목우의 경우와 전연 상반된다. 즉 북제주에서는 제주면을 제외한 외는 모두 평균 밀도 11,88두 이상으로 동부의 구좌면이 최대밀도를 이루고 신좌면, 신우면, 구우면 순이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5-04-12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5
첨부파일
170_19350412_061(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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