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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신문기사」고구마로 윤택해지는 제주도 (お藷で潤ふ濟州島)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무수주정원료대 1백4십만 원 (無水酒精原料代百四十萬圓)

  (광주발) 동척(東拓)이 제주도의 무수주정공장은 올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시험적으로 제조를 하여 마침내 제조에 착수하는 것은 내년 가을 무렵이 되는데, 제1기 계획으로서 산지 소재의 공장에서 한해에 2만 석의 무수주정을 제조한다. 1만석을 제조하는 데 3백 50만관의 고구마가 필요하며 3만 석에는 7천만관이 필요하다. 한 관에 십전(錢)으로 잡아 70만 원의 고구마 대금이 섬에 떨어지는데, 장래는 한림에 2만관 정도를 처리하는 공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있으므로 동척공장으로 인해 장래 제주도에 1백 4십만 원의 고구마대금이 도민(島民)의 주머니를 채워주게 된다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9-08-31
저자명
목포신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9
첨부파일
285_19390831_075(목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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