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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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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녀음식점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의 ‘철가방을 든 해녀의 집’ 이나 ‘해녀 3대 할망네’ 식당은 해녀 3대의 식구들이 운영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철가방을 든 해녀의 집은 해녀자장면, 해녀짬봉 등의 중국음식을 판다. 음식이름을 통해서 마라도 음식의 특성을 살필 수 있는데, 해녀자장면은 일반 자장면에 비해 바다에서 갓 잡은 푸른 톳이 올려있고 짬뽕에는 미역이 들어있다. 

 현재 마라도에는 해녀들 6인이 마라도 어장을 누비면서 작업하고 있고, 이러한 해녀들의 권익보호와 작업 공동체의 운영을 위한 어촌계가 2016, 11월 23일에 생겼다. 이전에는 가파도 어촌계에 포함되었을 당시 해녀회장(김춘금, 여, 63세)은 마라도 해녀들이 작업과 마라도의 본향당인 ‘아기업개당’ 신화에 대해서 구연하는데, 제일은 정월 1월 1일 설때와 정월 15일 요왕제, 8월 15일 추석으로, 재물을 차리고 가서 참배하고 지를 들인다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5
첨부파일
철가방을 든 해녀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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