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어촌계 해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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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동 ‘해녀의 집’은 중문컨벤션 서쪽에 위치한 중문동 바닷가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해녀음식을 맛보고 해녀들을 만나는 관광객들게는 꽤 인기가 높다.
어촌계에서 해녀탈의장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만들고 해녀들 12명이 직접 운영을 하고 날마다 번갈아가며 일한다. 하루에 3명씩 1조로 구성해서 밑반찬을 준비하고 주로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붐비고 있다.
대부분의 해녀분들 연세가 70세가 넘는 나이드신 분들인데,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여 서빙하는 일들이 약간은 힘들어 보일 정도다.
음식으로는 전복죽이 중심이고, 간단하게 생물을 활용한 소라, 멍게, 해삼, 문어회를 초장과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