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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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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흠 정애월 혼례 주례 앞에 서 있는 신랑과 신부, 부신랑과 부신부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민속



제주시 이도동 홍성흠 씨(1929년생)와 한림읍 한수리 정애월 씨(1935년생)의 1954년 결혼식 날 모습이다. 일련의 결혼사진에는 친지와의 단체 사진뿐만 아니라 신랑 일행이 신부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 신부를 데리고 나와서 차에 오르는 모습, 예식장에서 신부 입장하는 모습, 신랑 신부가 주례사를 듣는 모습, 신랑 신부가 예물을 교환하는 모습 등이 들어있다.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신랑과 신부 옆에 들러리가 두 명씩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예식장 중앙에는 큰 태극기가 걸려 있다. 1954년 당시는 자동차가 드물었던 시기로, 홍성흠 씨는 지인을 통해 미공보부의 지프 차량을 빌려 이용했다. 홍성흠 씨와 정애월 씨의 결혼 예식은 제주시 관덕정 근처에 있었던 중앙예식장에서 치렀는데, 주례는 박우상 씨가 맡았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사회과학 > 민속
생산연도
2021
저자명
홍성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7
첨부파일
04_04_PI_19540329_AAA_C_HSH_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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