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무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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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무란 주물업으로서 농기구 및 솥을 제조하는 업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전부터 시작되었다. 불무는 덕수리의 유일한 상업이었고 제주에서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점사업이었다. 불무노동은 쇠붙이를 녹이는 힘들고 위험한 일이다. 이처럼 쇠붙이를 녹이는 힘든 일을 이하여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애환이 깃든 노래가 전해지니 이를 '불무노래'라 한다. 덕수리 불무노래는 1979년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