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9 서순실 심방 본풀이 - 세경본풀이1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2019.12.5. 서순실 심방 구연 세경본풀이1 

❍ 경계존재로서의 여성인물에서 자청비의 남장은 생물학적 남성이 사회적 남성으로 활동하기 위한 전략으로, 자청비는 소녀-(남복)-부인-(남복)-세경신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서천꽃밭에서의 과제해결과 생명꽃의 획득으로 통합됨. 

 - 여성인물들은 다차원적인 신성의 존재임, 서천과 이승을 오가면서 죽음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되풀이해서 마련하는 농경신 자청비의 행적이 나타남.

 - 매개 공간인 서천꽃밭은 죽음의 세계이자 새로운 생명이 생성되는 근원적 공간으로, 이 공간을 통해 영원한 삶을 꿈꾸는 무속적 상상력이 실현되고 있음. 

❍ 자청비라는 인물은 고정적이거나 불변적인 인물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동적인 존재라 할 수 있음.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9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67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