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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전설: 좌임관

분야별정보 > 역사 > 인물



 의사 의학에 뜻을 두어서 제주시 그 고수선 의사선생님 뒤에서 몇 년을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의생 면허를 받은 다음, 이제 거기서부터 이렇게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와서 어디가 가장 사람이 살만 한덴가 찾아보다가, 이 고산이 아 여기가 토지도 넓고 비옥하고 인심도 좋을 것 같아서 여기서 자리를 잡은 겁니다. 그래서 이제 하니까 그때는 워낙 사람들이 가난해서 병에 걸려도 그냥 치료도 해보지도 못하고 너무 먹고살기도 어려운 때였는데 할아버지가 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걸어서 와서 돌아갈 차비도 없으면 할아버지가 주시고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까는 이부자리가 없으면 여기 오면 또 할아버지는 또 여분 이부자리 하나를 갖다가 주면, 우리 할머니는 아 그 왜 우리 덮어서 자는 걸 그냥 그 이부자리까지도 갖다 주느냐고 하면서 막 할머니랑 싸웠던 그런 기억도 있는데. 그렇게 해서 그 우선은 사람을 살리는 데에 마음을 두어서 옛날 그 훈장 할 때 무슨 공자님 말씀이랑 성현들 말씀을 읽어서 그랬는지 사람들을 굉장히 사랑하셨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고산 병원이 잘 된덴허연 여러 병원들이 왔지만 그렇게 무료봉사할 수도 없고 해서 경영이 안돼서 또 가버리는 병원들도 많았고 예. 해서 살다가 제주, 후에는 교육에 뜻을 두어서 고산 국민학교 터에 고산고등국민학교 헨 있었는데 이제 그건 국민학교 과정이고 중학교 과정을 짓게 되니까 재력이나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호감도로 볼 때 가장 적합하다해서 이사장직을 맡아서 그때 교실 몇 개이긴 하지만 기초적인 건물을 지었고 초대 이사장으로 학교를 세웠습니다.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역사 > 인물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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