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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염불(한림읍 귀덕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꽃염불 소리는 젊은 사람이 요절했거나 마을을 위해 공헌을 많이 한 분이 사망했을 때 부르는 노래다. 장사를 치르기 전날 꽃상여를 차리고 빈 상여를 어깨에 메고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꽃염불을 부르게 된다. 꽃염불 소리는 시집오기 전 화북에서 불려 지던 노래를 구연한 것이다. 당시 한림읍 귀덕리에서는 상여소리 외에 이 꽃염불 소리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노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명사십리 해당화야(해당화가 활짝 핀 고운 모래 길에) 풀이진다고 설워를말아(서러워 말아)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노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저싕질이 멀다한들(저승길이 멀다한들) 창문밖이보다 더멀소냐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노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산에올라 옥을캐니 이름이 좋아서 양산인가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이산 저산의 양산간의 울고 가는 건 고목산아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한우리 살면은 수만년 살거나 막상 살면은 팔구십살지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이산저산 양산간의 울고 가는건 고목산아 산에올라 옥을캐니 이름이 좋아서 양산인가 니나노 난시가, 니나노 난시나 난시나 니나노 난시가 풀이로다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1
저자명
이효현
소장처
KCTV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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