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옥(ImSun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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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옥님은 사계리 해남이다. 어렸을 때부터 물을 좋아했기에 바다에 물놀이 하러 많이 다니면서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게 됬다. 청년회 할 때 수영대회에서 3등도 했었다.
누님이 해녀 일을 하시는데 성게를 많이 따고 와서 자랑을 하길래, "가서 좀 도와드릴까요?" 라는 말에 "그럴래?"라고 해서 그 일화를 계기로 해남을 하게 되었다.
해남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탈의실 같이 이용 못하는 것뿐 다른 건 큰 문제 없다. 오히려 바다에 들어갔을 때 돌고래가 나타나면 해녀분들이 해남분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고, 바다에서는 똑같이 동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