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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전작 농경문화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문화



본 내용은 1986년 9월, 日本 古今書院에서 출판된 단행본 『山村の文化地理學的硏究』(松山利夫著)의 일부분(第Ⅲ編 第2章, pp.308~325.)으로 제주도에서 조사된 내용이다. 저자인 마쯔야마 도시오(松山利夫)씨는 일본의 기층문화인 산촌문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일본의 산촌문화의 원류를 찾기 위해서는 일본내 지역은 물론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하여 거시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저자는 먼저 일본내의 く与那國島, 飛驒地方, 白山麓, 南越山地, 秋田山地 등을 조사하고 나서, 대만(臺灣)과 제주도(濟州島)의 산촌문화에 대한 지역성도 조사하기에 이르렀다. 제주도에서의 구체적인 조사시기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으나, 본 책의 출판 연도가 1986년 9월이라는 점과 송당리의 경지면적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1983년도의 자료를 활용하는 점으로 보아, 대략 1984~1986년경으로 추정된다. 그렇다고 하면, 이미 10여 년 이상이 경과한 셈이며, 근래에 들어 제주도가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할 때, 1980년대 농촌 사회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더욱이, 국내학자가 아닌 외국인 학자에 의한 연구라는 점에서, 연구에 대한 접근방법이나 현지에서의 조사활동과정 등을 간적접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 지역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연구자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편집과정에서 다소 불편했던 원본의 사진자료(4매)는 생략하였음을 밝혀둔다(역자, 정광중).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문화
생산연도
1998
저자명
마쯔야마 도시오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59
첨부파일
제주도의전작농경문화(1998, 제주도사연구, 제7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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