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리 호적중초 분석: 19세기 가솔(假率)의 성격과 제주사회(濟州社會) -『제주대정현사계리호적중초(濟州大靜縣沙溪里戶籍中草)』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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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연구 23집
'사계리 호적'을 대상으로 19세기 제주 사계리에 나타나는 가솔의 성격과 아울러 제주 사회상을 살펴보았다. 가솔은 함경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변방지역의 군비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된 특수 군직으로서 군관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가솔의 설치는 병자호란 이후 군사력의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논의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