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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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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을 대정현(大靜縣)에 노(奴)로 삼도록 명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하교하기를,
“요망하고 패역한 내관이 어느 시대인들 없었겠는가마는, 김수현의 무리와 같이 지극히 간사하고 요망하여 극도로 흉패한 짓을 자행한 일은 실로 고금을 통틀어 듣지도 못하고 있지도 않았던 변괴이다. 내가 처분을 내림에 그 즉시 엄하게 징계하여 난의 근원을 타파할 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김수현이 아직도 머리를 보존하고서 창 아래서 눈 뜨고 숨 쉬고 있는 것은 내가 제방(隄防)에 소홀하고 주벌에 소홀하여 그런 것이 아니라, 다만 이 요망한 무리들의 정상이 드러나기를 기다려 분명하게 주벌을 행하려는 의도인 것이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즉위년 (1776)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6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00_04A_26A_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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