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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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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께서 야주개(夜晝峴)에 나아가셨는데, 내가 뒤따라 나아가서 대내(大內)로 돌아가실 것을 청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응교 김익(金熤)이 상소하여, 상소한 유생(儒生) 이정렬(李鼎烈)과 옥당(玉堂) 김이희(金履禧)를 구원하였는데, 상소에 ‘진연과 진언은 각각 별개의 일입니다.〔進宴自進宴 進言自進言〕’라고 한 구절이 있었다. 상께서 이르시기를, “나는 진연을 받지 않겠다. 경들이 만약 정청(庭請)하지 않는다면 신하가 아니다.” 하고, 건명문(建明門)에 나아가 전좌(殿座)하셨다. 영의정(領議政 홍봉한(洪鳳漢))이 김익을 절도(絕島)에 안치(安置)할 것을 청하니, 상께서 그대로 따르셨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영조45년 (1769)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32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U0_A45_02A_03A_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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