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탐라도(耽羅島)의 백성이 육지로 나가 살고 팔로(八路)의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가 사는 폐단을 신칙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영의정 김상철이 아뢰기를, “탐라 한 섬은 다른 섬과 달라서 섬에 사는 사람이 육지로 나가 살 수 없고 육지에 사는 사람이 섬으로 들어가 살 수 없으니, 이것은 모두 법으로 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해 들은 것으로 말하더라도 팔로에 사는 사람이 섬에 들어가 사는 수가 매우 많다고 하니, 원래 섬에 살던 백성이 육지로 나가 살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오로지 전후의 수령들이 나라에서 금하는 법을 잘 거행하지 못한 소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2년 (1778)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3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02_09A_30A_0008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