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제민일보] 제주어로 읽는 소설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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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15. 기사
제주어로 읽는 소설
양전형 「목심」
제주어를 '생래적 언어, 어머니의 언어'로 여기는 양전형 시인이 제주어로 적어낸 장편소설 「목심」을 발간했다.
자기 목숨의 끝이 언제일지 정해졌을 때 보통 사람들은 남은 생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물음으로 쓰인 이 소설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삶에 대한 성찰을 제시한다.
양 시인은 1953년 제주시 오라동 출생으로 1994년 '한라산문학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표작품으로는 「꽃도 웁니다」 「동사형 그리움」 「허천바레당 푸더진다」 등이 있다. 도서출판 글왓.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