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공보] 도 무형문화재 제10호 멸치후리는 노래 전승교육사에 이춘복씨 인정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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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멸치후리는 노래 전승 활동 참여 … 이해도 높고 기량 탁월해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멸치후리는 노래의 전승교육사로 이춘복(1952년생, 여)씨를 인정 고시했다.
❍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는 해당 종목의 기·예능을 전수교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신규 전승교육사인 이춘복씨는 멸치후리는 노래의 초대 보유자인 故김경성 보유자 때부터 30여 년간 전승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 이춘복씨는 멸치후리는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래 특유의 시김새*를 구성지게 표현하는 등 기량이 탁월하며 전승자간의 인화와 협력을 이끄는 등 멸치후리는 노래 보전에 기여하는 바가 높아 전승교육사로 인정됐다.
* 시김새 : 민요에서 선율을 이루는 음의 앞이나 뒤에서 그 음을 꾸며주는 장식음. 또는 음길이가 짧은 잔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