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소장 권혁일)와 함께 ≪제주 인권 활동가 이야기: 사람과 사람≫을 발간했다.

○ 이 책은 제주학연구센터 ‘찾아가는 제주문화 아카데미’강좌를 녹취록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 강좌는 평화, 여성, 장애인,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제주지역 인권의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 명의 인권 활동가들과 함께 했다.

○ 이 책은 인권 활동가들이 풀어낸 인권 활동 이야기(인권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 현재 제주지역 인권 운동 현황, 인권 운동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대담 형태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 김순자 센터장은“‘제주 인권활동가 이야기: 사람과 사람’은 그동안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던 제주 인권운동사의 일부를 인권 활동가의 목소리를 통해 기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주학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제주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민중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수집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인권활동가 이야기: 사람과 사람’은 비매품이며, 제주도내 각급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되었다.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에서 이 책의 피디에프(PDF) 파일을 검색 후 내려 받아 읽을 수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전화 064-726-5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