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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학아카이브와 제주도 무형유산 자료의 구축

분야별정보 > 총류 > 제주학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 08. 12에 제주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11. 10. 11부터 제주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자리잡아 제주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학술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개원 초기부터 관심을 둔 것은 제주학 관련 연구물의 체계적인 수집과 DB화 그리고 보존 관리 및 제주학아카이브시스템 활용을 통한 제주학의 대내외 홍보였다. 

 제주학아카이브의 활용은 학자나 일반인 대상으로 제주학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학문적 자료 제공, 웹사이트를 이용한 자료 제공으로 제주학 자료의 통합 교류 및 글로벌화와 같은 제주학 자료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상승으로 지식 자산화에 두고 있다.

 현재 구축된 자료 중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료는 제주도 무형유산에 관한 자료들로서, 예를 들면 제주해녀, 제주민요, 제주무속, 또는 당, 본풀이인 신화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제주무형유산의 글로벌화(globalization)는 지방이 세계화에 조응하고 대응하기 위한 지역학의 설립과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할 것이다. 가장 지역성이 강한 자료는 지역민의 정신이 담긴 무형유산 자료로 지역의 정체성이 잘 담겨있기도 하다.

 지역의 공동체의 문화로 아이덴티티가 강한 자료들은 문화다양성의 측면에서 세계화가 가능한 자료들이고, 이는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가 세계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그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단위에서의 지역화(glocalization)를 위한 논리개발이 요청되어 지역문화를 학제적으로 체계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이 글은 제주도 무형유산의 글로벌 유산으로서의 자료적 가치를 인정하고, 현재 아카이브 구축 실태를 파악하여, 차후 제주학아카이브가 제주도 무형유산의 플렛폼의 역할을 담당하고 제주도 무형유산의 지속보전을 위한 자료 구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총류 > 제주학
생산연도
2020
저자명
좌혜경
소장처
무형유산학회
조회
194
첨부파일
무형유산학 제5권1호-제주학아카이브와 제주도 무형유산 자료의 구축_좌혜경.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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