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콪당 고망할망’ 신은 어선‧해녀를 돌보아주며, 제일은 8월 15일과 12월 15일로 영등굿은 바로 옆 어촌계 창고에서 하는데, 이때 심방과 단골 대표가 함께 찾아 기원하며 주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데 단골은 장씨이다.
조천리 하동 ‘새콪’이라고 하는 곳의 길가에 있는 제단은 골목길 한쪽에 주택 담을 의지하여 만들었으며, 자연석을 한 층 쌓고 그 위에 시멘트를 대충 발라 마무리한 정도이며 어떠한 설비도 되어 있지 않고 궤만 두 개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