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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영등굿 풍어제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영등신을 맞아들이고 영등신을 치송하는 영등환영제와 영등송별제를 영등굿이라고 한다. 생업과 신앙이 하나가 되어 의례가 치러지고 있는데, 생업 영등신은 어부나 해녀들에게 해상안전과 생업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풍요신으로 음력 2월초하룻날에 들어와 2월 15일에 우도를 통해서 나간다.

조선 成宗때 편찬된 󰡔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8 제주목 풍속조에는 “ 2월 초하루에 歸德, 金寧 등지에서는 12개의 장대를 세우고 신을 맞이하여 제를 지낸다. 또 涯月에 사는 사람들은 떼를 말머리 모양으로 만들고 채색의 비단으로 꾸민 후 躍馬戱를 하여 신을 즐겁게 했다. 보름에야 끝내니 이를 煙燈이라 하고 이 달에는 승선을 금한다”.(二月朔日於歸德金寧等地 立木竿十二迎神祭之, 居涯月者得槎如馬頭者飾以彩帛作 躍馬戱以娛神 至亡望乃罷謂之燈是月禁乘船) 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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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신을 맞아들이고 영등신을 치송하는 영등환영제와 영등송별제를 영등굿이라고 한다. 생업과 신앙이 하나가 되어 의례가 치러지고 있는데, 생업 영등신은 어부나 해녀들에게 해상안전과 생업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풍요신으로 음력 2월초하룻날에 들어와 2월 15일에 우도를 통해서 나간다.

조선 成宗때 편찬된 󰡔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8 제주목 풍속조에는 “ 2월 초하루에 歸德, 金寧 등지에서는 12개의 장대를 세우고 신을 맞이하여 제를 지낸다. 또 涯月에 사는 사람들은 떼를 말머리 모양으로 만들고 채색의 비단으로 꾸민 후 躍馬戱를 하여 신을 즐겁게 했다. 보름에야 끝내니 이를 煙燈이라 하고 이 달에는 승선을 금한다”.(二月朔日於歸德金寧等地 立木竿十二迎神祭之, 居涯月者得槎如馬頭者飾以彩帛作 躍馬戱以娛神 至亡望乃罷謂之燈是月禁乘船) 라고 하고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2012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2
첨부파일
DSCN19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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