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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11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제주의 굿놀이 강태공서목수 강태공청함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강태공서목시

 성주풀이의 소제차(小祭次). 가옥을 신축한 후 <성주풀이>를 할 때 그 일부 의식(儀式)으로 강태공서목시(姜太公首木手)를 불러 집을 짓는 모습을 전개하는 제차(祭次)를 말한다. 집 안의 제청(祭廳)에서 굿을 하는 입무(立巫)가 향불을 피워 들고 강태공서목시를 세 번 부르면 이미 도끼를 메고 목수(木手)차림을 하여 나가 있던 심방(神房)이 들어온다. 그래서 이 목수(木手)는 ‘영등산’의 ‘덕(德)든 나무’를 베어다 집을 짓는다. 주춧돌(실은 시루떡)을 놓고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걸고(모두 댓가지로 지음) 백기와(실은 백지장)를 덮고 하여 자그마한 모형집을 짓는 것이다. 이 집은 지금 성주풀이를 하는 제주(祭主)의 집을 상징한 것으로 주술적 극의례(劇儀禮)인 것이다.

출처: 현용준(2007), 『제주도무속자료사전』 개정판, 도서출판 각​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0
첨부파일
강태공서목수_강태공청함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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