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8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등송별제(본향듦)

분야별정보 > 종교 > 무속



<본향듦>은 본향당신을 청하는 굿이다. 심방은 어깨에 화살통을 묶는 띠인 <팔찌거리>를 매고, 잡귀를 대접하는 술병의 윗쪽을 막은 <우봉지주잔>을 밖으로 던진다.이어서 사냥하는 모습을 연출한다.이는 본향당신이 제장으로 들어오는 것이라 하며, 이 제차를 <본향듦>이라 한다. 심방은 당신이 되어 감상기를 들고 펄쩍펄쩍 뛰어 춤추다가 한 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신칼채를 화살처럼 휘어서 잡고 흔들며 춤을 춘다.방향을 바꾸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소미 한 사람이 옆에서 술을 뿜는다. 심방은 다시 신칼과 쌀 그릇을 들고 안과 밖을 오가며 쌀을 떠서 던지며 사설을 한다

석살림-서우젯소리: 석살림은 신을 청해 모신 뒤에 흥겹게 놀려 신명을 살려내는 제차이다. 퀘지 차림의 심방이 나서서 연물에 맞추어 굿을 하다가 북과 장구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이때 덕담, 담불, 서우젯소리를 노래하면서 심방, 단골이 모두 어울려 춤을 춘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종교 > 무속
생산연도
2018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5
첨부파일
석살림-서우젯소리.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