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녕잠수굿(초감제>군문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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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잠수굿은 성세기한집 요왕문이 열린 음력 3월8일에 동김녕 '성세기알'에서 열린다.
2018년 4월 23일 해녀탈의장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군문'은 하늘의 신궁의 문이고, 신들이 굿판에 들어오는 '군문'이다. 심방이 도랑춤을 추어 빙글빙글 돌며 신들과 감응하여 하늘의 신궁이 문이 모두 열리면, 신들은 이 세상에 하강하여 내린다.
<군문열림>은 하늘 신궁의 문이 열리는 것이며, 열린 하늘 신궁의 문을 통해 신들이 하강하여 지상에 내려오게 하는 하강의식이다. 군문이 열리면 신칼점을 쳐서 군문이 열린 금을 알아본 뒤에 심방은 본주에게 신의 뜻을 전하는<분부사룀>을 한다. 이렇게하여 신에게 술을 권하는 <주잔권잔>을 하고 <추물공연>에 들어간다